트와이스 채영, 美 팝듀오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와 협업…음악 활동 영역 확장

▲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 새 앨범 수록곡 '팝 스타'에 참여한 트와이스 채영.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트와이스 채영과 미국 팝 듀오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Coco & Clair Clair)가 협업한 음원 '팝 스타 - Chaeyoung Remix'가 25일 발매됐다.

앞서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는 지난 9월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채영과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려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팝 스타'는 오는 11월 10일 정식 발매 예정인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 새 앨범 '섹시 (디럭스 에디션)' 마지막 트랙이다. 팝 스타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트렌디하게 풀어냈고 채영과 코코 앤 클레어 클레어가 완성한 환상적 음악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채영은 트와이스 11번째 미니 앨범 '비트윈 원앤투'의 '베이직스', 두번째 정규 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핸들 잇', 9번째 미니 앨범 '모어 앤드 모어'의 '스위트 서머 데이' 등 다수 곡 작업에 참여해 남다른 감성과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엔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으로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고 차곡차곡 쌓은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 번 빛냈다는 평가다.

최근 트와이스는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서 세계적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4월 서울 방이동 KSPO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피프스 월드투어 '레디 투 비'' 포문을 열었고 전 세계 25개 도시 44회 규모로 전개 중이다. 특히 해당 투어 일환으로 지난 6월과 7월 전 세계 여성 그룹 최초 미국에서 가장 큰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이와 비슷한 규모의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동시 달성하고 강력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기세를 몰아 11월 4일 호주 멜버른, 12월 16일~17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 2024년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공연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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