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 "이강인, 동생인데 반말해도 되냐고…꼰대라고 할까봐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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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엄원상(울산 현대)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과 친한 사이라고 밝히며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엄원상에게 "이강인과 원래부터 친분이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엄원상은 "이강인이 16살 때 처음 한국 대표팀에 왔을 때 같은 방이었다. 연락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당시 이강인은 "(엄원상은) 정상인 형이다. 나머지는 비정상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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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엄원상(울산 현대)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과 친한 사이라고 밝히며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백승호(전북 현대), 엄원상, 송민규(전북 현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엄원상에게 "이강인과 원래부터 친분이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엄원상은 "이강인이 16살 때 처음 한국 대표팀에 왔을 때 같은 방이었다. 연락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강인과 기억에 남는 일화에 대해 "이강인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 문화를 잘 몰랐다"며 "저한테 오자마자 '반말해도 돼?'라고 하더라. 제가 나이가 더 많은데"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엄원상은 1999년생, 이강인은 2001년생이다.
엄원상은 "되게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이강인은 한국 문화를 잘 모르니까 천천히 받아들일 수 있게끔 편하게 하라고 했다"며 "나중에 꼰대 소리 듣기 싫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이강인은 과거 자신의 친누나를 소개해 주고 싶은 선수로 엄원상을 뽑은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엄원상은) 정상인 형이다. 나머지는 비정상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엄원상은 "이강인 성격상 아무도 소개해 주고 싶지 않은데 누구 하나는 말해야 하니까 가장 친해서 (저를 뽑은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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