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인데…"김소현, ♥손준호에 민낯 보여준 적 없다더라"

차유채 기자 2023. 10.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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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인 손준호에게 민낯을 보여준 적 없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신장내과 교수 김성권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김소현에게 "결혼 13년 차인데 남편인 뮤지컬배우 손준호에게 민낯을 공개한 적이 없다더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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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인 손준호에게 민낯을 보여준 적 없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신장내과 교수 김성권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김숙은 김소현에게 "결혼 13년 차인데 남편인 뮤지컬배우 손준호에게 민낯을 공개한 적이 없다더라"고 질문했다.

김숙은 "(김소현이) 잘 때도 풀메이크업, 일어날 때도 풀메이크업 상태라고 하던데"라고 했고, MC들은 "메이크업이 박제된 것이냐"며 놀렸다.

이에 김소현은 "민낯에 가까운 메이크업한 얼굴로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이어 "풀메이크업의 원조는 엄마"라며 "남편이 친정에 가도 '사위, 잠깐만 기다리게' 하고 화장하고 나오신다. 나도 엄마가 완전 민낯인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소현의 부친인 김성권 교수가 "아내를 만난 지 60년이 됐다"고 말을 얹자, MC들은 "아내분의 민낯을 거의 못 보신 거냐"고 물었다.

김성권 교수는 "아니 별로"라고 답했고, MC 정형돈은 "어머님은 고등학생 때부터 풀메이크업을 하신 거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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