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지드래곤, 이선균과 공통 키워드 유흥업소 “일반인 못 오는 곳”(8뉴스)

이하나 2023. 10. 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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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마약 혐의로 입건 됐다.

이날 SBS '8뉴스'에서는 이선균에 이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 사건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앞서 구속한 강남 유흥업소 실장으로부터 지드래곤의 마약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에 이어 권지용에 대한 마약 투약 단서도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로 포착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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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뉴스엔DB)
(사진=SBS ‘8뉴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마약 혐의로 입건 됐다. 2011년 이후 두 번째 마약 파문이다.

10월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SBS ‘8뉴스’에서는 이선균에 이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 사건을 조명했다. ‘8뉴스’는 “경찰은 지드래곤이 이선균 사건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8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별개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다만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사안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권지용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해 모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앞서 구속한 강남 유흥업소 실장으로부터 지드래곤의 마약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에 이어 권지용에 대한 마약 투약 단서도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로 포착된 것.

해당 유흥업소는 연예인들과 재벌 3세 등이 단골 고객들이었던 걸로 알려졌다. 유흥업소 관계자는 “4명이서 오면 기본적으로 1,000만 원 이상 나오는데 어떻게 일반 사람이 오겠나. 일반 직장인이나 웬만한 회사 임원들도 못 온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선균, 권지용 외에 마약을 투약한 연예인이 더 있는지 수사 중이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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