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배리어프리 버전, 박보검 목소리 재능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담 부자' 배우 박보검(사진)이 영화 '미나리' 배리어프리 버전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에도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의 취지에 선뜻 응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담 부자’ 배우 박보검(사진)이 영화 ‘미나리’ 배리어프리 버전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또 하나의 미담을 추가했다.
지난 24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미나리’가 윤단비 감독 연출, 박보검 내레이션의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미나리’ 배리어프리 버전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은 지난 9월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에서 윤 감독과 박보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에도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의 취지에 선뜻 응하며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2015년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에 출연하며 일찌감치 배리어프리 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는 목소리를 재능기부한 그는 “‘미나리’를 감명 깊게 봤다. 원더풀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대중문화예술의 장벽을 낮추어 주는 음성해설자로서 동참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미나리’ 배리어프리 버전은 오는 11월 7일 개막하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