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모기지 금리 8% 육박…23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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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이 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연동돼 있는데, 최근 5%까지 돌파하면서 모기지 금리도 덩달아 뛰고 있다.
MBA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엘 칸은 "주택 자금 대출 신청이 1995년 이후 가장 적었다"며 "모기지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 예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고 재융자도 계속 억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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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지난 주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이 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2000년 9월 이후 23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금리가 치솟으면서 모기지 신청 건수도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연동돼 있는데, 최근 5%까지 돌파하면서 모기지 금리도 덩달아 뛰고 있다.
고금리 부담에 모기지 수요는 확 줄었다.
MBA 부사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엘 칸은 “주택 자금 대출 신청이 1995년 이후 가장 적었다”며 “모기지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 예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고 재융자도 계속 억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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