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결혼 커플 탄생? 데프콘, 상철·현숙에 “부부의 그림이 그려져” [나는 솔로]
임유리 기자 2023. 10. 26. 01:0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MC 데프콘이 17기 상철과 현숙이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남자들이 첫 데이트를 할 여성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숙과 정숙만 남은 가운데 마지막 남은 상철이 선택에 나섰다. 천천히 여성들이 앉아있는 한옥을 향해 걸어들어온 상철은 영숙, 정숙, 순자, 영자, 옥순을 차례차례 지나쳐 현숙에게 향했다.
현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상철은 “오늘 자기소개 듣고 더 빠르게 알아보고 싶다고 더 느꼈다”라며, “아까 춤을 추는데 우연치 않게 내가 정면이었다. 그때 더 빠졌다. 당돌했다. 매력적이고”라고 자기소개 때 춤을 춘 현숙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현숙은 그런 상철에 대해 “구원자?”라며, “고독 정식 혼자 먹어야 되나? 나 혼자면 어떡하지? 막 이러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뭔가 극적인 거 같고 마음이 좀 그렇게 되는 거 같다. 상철님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진짜 깜짝 놀랐다. 약간 부부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라며, “이분들 결혼하면 난 진짜 대박이다”라고 말해 17기에서 결혼 커플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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