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찬성 "아내가 역삼동 현금 부자..건물 한채 값 벌었다"[★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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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그동안 모은 파이트 머니의 규모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출연했다.
정찬성은 또한 정관 수술 논란에 대해 "선수 때는 일부러 조심했다. 지금은 은퇴했는데 그럴 일(?)이 없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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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전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출연했다.
정찬성은 지난 8월 돌연 은퇴를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정찬성은 은퇴 후 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50개 이상 쇄도했다며 "가포르 경기에 응원오신 분들 프로그램에 나가자 해서 '라디오스타'에 왔다. 유세윤 씨가 응원 오셔서"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당시 싱가포르서 페더급 세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 중 달라진 몸 상태를 체감했다며 "정신은 괜찮은데 중심이 안 잡히더라. 그때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타이틀전에서 한 번 느꼈는데 '의지의 문제'라고 부정했다. 근데 몸이 말을 안 듣더라. 슬펐다"고 덧붙였다.
정찬성은 선수 생활 동안 가장 싸우고 싶은 상대가 할로웨이였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근데 이렇게 속이 깊은지 몰랐다"며 할로웨이가 경기에 이겼음에도 인터뷰 내내 자신을 칭찬해줬다고 감동했다. 정찬성은 경기 후에도 할로웨이가 글러브를 보내줘 자신도 기부로 화답했다며 훈훈함을 안겼다.
정찬성은 "첫째는 3학년이라 알아서 제 경기를 보고 바로 일기를 썼다더라. '아빠가 2라운드에서 질 줄 알았는데 3라운드까지 버텼다'고. 감동을 좀 받았다. 마지막에는 '아빠랑 놀러갈 수 있으니 나는 슬프지 않다'고 했다"고 아이들의 반응도 전했다.
정찬성은 선수 생활 16년 간 "편하게 먹고 살 정도는 벌었다"며 "계산해봤는데 강남에 건물 한 채 살 정도는 되더라. 아내가 다 가지고 있다. 아내가 역삼동 현금 부자다. 뭘 할지 모르겠어서 은행에 다 넣어놨다"고 밝혀 탄성을 더했다.
정찬성은 부부싸움에서만큼은 아직 은퇴하지 못했다며 "차를 10년 타면 바꿔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 바꿔야겠다고 했더니 '우리 남편 벤츠 사야지'하더라. 그러니 차가 사기 싫어졌다.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청개구리 심보도 밝혔다. 김구라는 이에 "파이터라 계속 싸우고 싶은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찬성은 추성훈, 김동현의 뒤를 이어 예능 활동을 할 생각은 없냐는 말에는 "형들이 웃기기보다 멋있다. 저는 그만큼은 안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정찬성은 양 옆의 조혜련, 김호영의 활력을 따라가지 못하겠다며 "오늘도 느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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