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강재준 “오은영, 섹스리스 충격 진단‥요즘엔 섹시해 보여”(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섹스리스를 진단받았던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금슬을 자랑했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8회에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무성욕의 아이콘이 된 것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며 "'금쪽상담소'에 섭외가 돼 나가면 1,000문항 테스트를 해야 한다. 부부 관계에 대해 물어보는게 굉장히 많더라. 근데 저희가 그때 오래 사귀기도 했고 소원한 그 시즌에 하필이면 그걸 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이후 처음 본 오은영 박사에게 '이 두 분은 섹스리스가 맞습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이은형은 "이게 선생님은 걱정이 돼서 하신 거다. 판단을 직관적으로 얘기해주셔야 하니까. 선생님 말씀 듣고 오히려 노력하게 됐다. 더 좋아졌다.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지금은 차 리스밖에 없다. 괜찮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유세윤은 "저랑 (강재준이) 자전거를 타는데 늘 그런 얘기를 한다. '요즘 은형이가 너무 섹시해 보인다'고"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올해 1월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한 강재준은 26㎏ 감량에 성공했다. 이은형은 최근 MBN 예능 '고딩엄빠 시즌4'에 출연해 "강재준이 최근 20㎏를 감량하면서 부부 사이가 불타올라 본격적으로 2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