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는 솔로’ 17기 상철X현숙, 데이트서 케미 폭발... 데프콘 ‘결혼 예감’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0. 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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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데프콘이 17기 상철과 현숙의 커플을 예감했다.

25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순은 “나이는 33살이고, 제가 하는 일은 세종시 마을에서 흑염소 목장을 운영하고 흑염소 진액을 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하면 30년 정도 운영했다. 거기가 저희 집성촌이어서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순은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와서 아버지께 많이 배우면서 운영도 하고 있고, 작년부터는 제가 하고 있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렁서 축산학과 식육 가공업 실험실에 입학을 해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상형으로 “장거리 연애 할 수는 있으나 선호하진 않는다”며 “인기 없으실 것 같은 분을 좋아한다. 선하고 바르고 진솔하신 분을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순자는 “30살이고 저는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 유럽 프랑스 파리에서 8년 정도 살았고, (성향이) 도전하고 성장시키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스타트업 제안에 지금은 패션과 다른 아웃도어 액티비티 커뮤니티 플랫폼메서 마케팅 총괄 이사로 재직 중이다”고 밝혔다.

순자는 이상형으로 “연예인으로 따지면 차태현이다. 푸근하면서도 재밌지 않냐. 저는 사실 첫사랑이랑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첫사랑으로 10년 연애하시고 결혼하셔서”라며 “제가 성격이 되게 낙천적이고 밝고 그러면서 조금 덜렁거린다. 그래서 이상형은 섬세하고 똑똑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현숙은 “제가 그럴 줄 알았는데 제가 제일 많다. 35살이고 하고 있는 일은 회계사다”고 밝혔다. 이어 “취미는 댄스를 오랫동안 배웠다”며 매력을 어필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남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가 꾸며졌다. 영수는 상대로 데이트 장소를 함께 알아본 영숙이 아닌 영자를 선택해 3MC를 경악케 했다.

영수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실 우선순위는 없다. 그 우선순위를 만들려고 대화를 하고 싶은데 그 중에서 가장 영장님이랑 대화하고 싶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영호는 영숙을 선택했고, 영식은 순자를 선택했다. 특히 영식은 미리 주변의 맛집과 카페를 조사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철 역시 영숙을 선택하며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됐다.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고, 마지막 순서인 상철이 현숙을 선택하며 정숙의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상철은 “오늘 (현숙) 자기소개를 듣고 더 빠르게 알아보고 싶다고 느꼈다. 아까 춤을 추는데 우연히 정면에서 봤다. 그때 더 빠졌다. 당돌했고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데프콘은 “부부의 그림이 그려진다. 이분들 결혼하면 나 진짜 대박이야”라고 감탄했다.

영식은 순자와 데이트 내내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 걱정하고 챙기는 것도 그렇고, 맛집 같은 것도 엄청 많이 알아 왔는데 그런 준비성부터 시작해서 배려하고 이런 마음이 되게 크더라”고 말했다.

영식과 순자는 좋아하는 가수까지 취향이 통하며 서로를 빠르게 알아갔다. 영식은 인터뷰에서 “즐거웠다. 얘기도 잘 통했고, 비슷했던 포인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철과 현숙 역시 서로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갔고, 그 모습을 보던 데프콘은 “저 분들 왠지 결혼발표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전했다.

상철은 현숙과 식사 중 생선살을 발라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에도 상철은 자신의 성향과 가족 관계를 언급했다. 상철은 누나가 세 명이라고 밝히며 “제가 누나들이랑 되게 친하다 사랑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한 번이 어려운 거지 지금은 누나들이 먼저 해준다”고 밝혔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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