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홀로 깨어 있는 어머니의 아픔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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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도지회가 주관하는 2023 강원갤러리-특별초대전이 25일 서울 갤러리 라메르 1∼3층에서 개막했다.
전시장 층별로 나눠 구성, 각 공간에 작가별 특징을 적극 반영했다.
1F :초대작가전 강원 출신이거나 지역과 연을 맺은 후 전국을 무대로 활동해 온 초대작가 총 13명의 작품이 1층에 걸렸다.
한지 위 목탄과 물감을 접목, 한국화 전통채색 기법을 사용한 임만혁 작가의 '말과 가족 21-4'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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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연고 대표화가 13명 작품 전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도지회가 주관하는 2023 강원갤러리-특별초대전이 25일 서울 갤러리 라메르 1∼3층에서 개막했다. 전시장 층별로 나눠 구성, 각 공간에 작가별 특징을 적극 반영했다. 전시장에 미처 가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층별로 나눠 전시를 살핀다. 1층부터 관람해 보자.
1F :초대작가전
강원 출신이거나 지역과 연을 맺은 후 전국을 무대로 활동해 온 초대작가 총 13명의 작품이 1층에 걸렸다. 권광칠·김진열·서정태·신제남·안윤모·안호범·이영섭·이재삼·임만혁·임태규·장완영·최진순·황재형 작가 등 국내 화단을 누벼 온 대표 화가들 작품들이다.
현대회화부터 조각작품까지 두루 펼친다. 황재형 작가의 ‘새벽에 홀로 깨어 2(세월호 어머니)’는 머리카락을 활용해 유가족의 아픔을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과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해 온 평창 출신 안호범 화백, 전통 채색화로 현대인의 자화상을 표현해 온 서정태 화백 등도 작품을 걸었다.
한지 위 목탄과 물감을 접목, 한국화 전통채색 기법을 사용한 임만혁 작가의 ‘말과 가족 21-4’도 볼 수 있다. 고향이 강릉인 임 작가는 현대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독특하게 담아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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