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본입찰 유찰…2차 공개매각 전망

김덕형 2023. 10.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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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플라이강원에 대해 25일 본입찰(본지 10월 12일자 2면)이 진행됐으나 최종 유찰됐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실제 입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법원과 2차 공매 일정을 잡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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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플라이강원에 대해 25일 본입찰(본지 10월 12일자 2면)이 진행됐으나 최종 유찰됐다. 이에 따라 2차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플라이강원 인수의향서 최종 접수기간인 지난 24일까지 총 5건의 인수의향서가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이 실제 입찰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법원과 2차 공매 일정을 잡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투자업계 등에선 플라이강원 매각 예상가를 약 300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다만, 매각가 외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 자금 투입은 수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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