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하늘고 지원금 제도 개선 필요”

이세훈 2023. 10.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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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사진) 의원은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공사 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인천하늘고등학교에 대한 공항공사 차원의 운영비·기부금 지원 문제를 지적했다.

허 의원은 "감사원은 공항 운영의 독점적 지위로 얻는 공공기관의 수익을 인천공항 종사자 자녀들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하늘고를 교육청에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공사 정관도 무시한 채 학교를 설립,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며 "감사원 지적에도 불구하고, 하늘고에 대한 기부는 이뤄지지 않았고, 공사의 하늘고 운영비 지원 역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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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사진) 의원은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공사 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인천하늘고등학교에 대한 공항공사 차원의 운영비·기부금 지원 문제를 지적했다.

허 의원은 “감사원은 공항 운영의 독점적 지위로 얻는 공공기관의 수익을 인천공항 종사자 자녀들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하늘고를 교육청에 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공사 정관도 무시한 채 학교를 설립,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며 “감사원 지적에도 불구하고, 하늘고에 대한 기부는 이뤄지지 않았고, 공사의 하늘고 운영비 지원 역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 및 유관기관 자녀들에게 공사 수익 일부를 지원하고 기부까지 하는 것이 특혜인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만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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