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없고 안전한 특자도 만들기 의용소방대원 앞장”

정선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성료
1800명 참가 유공자 감사패 전달
화재·구조 등 5개 종목 경연

▲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5일 정선군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제9회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5일 국민고향정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와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순석)가 주최·주관하고 정선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재학)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정선군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재난현장 대응 능력 및 소방기술 향상은 물론 지역재난방재의 구심 조직으로 활동하는 9000여 의용소방대원의 소통과 화합, 우호증진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상범·노용호 국회의원,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한창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최승준 정선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전영기 정선군의회의장, 최영수 정선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2023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전달과 19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화재, 구조, 구급 등 3개분야 5개 종목의 소방기술경연으로 진행됐다. 김재학 정선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대원 간에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며 소통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 재난 없고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유독 잦은 자연재해가 발생해 피해가 많았던 지난 여름, 강원특별자치도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의 최일선에서 활약을 펼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