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초 지하보도 안심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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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권금화)과 봉사단체 길거리아트팀(회장 윤정호)은 최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태백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태백초 지하보도를 대상으로 환경정화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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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단 환경정화 활동
태백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권금화)과 봉사단체 길거리아트팀(회장 윤정호)은 최근 ‘모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태백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태백초 지하보도를 대상으로 환경정화사업을 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안전도시분과에서 실시한 학교 안전모니터링을 통해 태백초의 주요 등하교 통로인 지하보도가 어두운 분위기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길거리아트팀과 협업해 지하보도에 벽화를 그리고 학교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해 아동과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1월 구성돼 정책, 일자리, 안전 도시, 돌봄 공동체 등 4개 분과로 나눠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에는 태백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기도 했다.
권금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환경정화사업으로 태백초 등교 아동과 인근 주민들이 밝고 건강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지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영유하고 마을공동체가 살아나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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