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주민 마을사업·예산 직접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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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주민들이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고 집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횡성읍주민자치회(회장 권용준)는 오는 11월 4일 오후 횡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와 주민참여예산 제안의제 3가지(횡성읍 황토맨발걷기길 조성, 전천변 음악이 울려 퍼지는 산책로 조성, 거점별 관광 및 편의시설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해 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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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맨발걷기길 조성 등 토론
29일까지 온라인 투표도 가능
횡성읍 주민들이 지역 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고 집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횡성읍주민자치회(회장 권용준)는 오는 11월 4일 오후 횡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지난 해 12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내년에 시행될 자치계획 사업의제 3가지(동네방네 어서오소, 횡성장터 구경해볼텨!, 나는 자연老人이다.)와 주민참여예산 제안의제 3가지(횡성읍 황토맨발걷기길 조성, 전천변 음악이 울려 퍼지는 산책로 조성, 거점별 관광 및 편의시설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해 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횡성읍주민자치회는 군민체육대회가 열린 지난 23~24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사전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사전투표에서는 33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투표는 횡성읍에 주소를 둔 1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x3qbbue3)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또 오는 11월 4일 주민총회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권용준 위원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지역의 일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는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라며 “횡성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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