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말도 끊어” 유병재, 조세호에 실망한 사연 고백 (유퀴즈 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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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조세호에게 서운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2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6회 '실전은 기세다' 특집에서는 불꽃 디자이너 윤두연, 16년 지기 방송인 유병재와 유규선,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축구 국가대표 백승호, 엄원상, 송민규 자기님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병재는 조세호에 대해 "너무 좋아하고 제일 많이 배우는데, 만나고 헤어지면 '오늘 내가 뭐 했지?'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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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가 조세호에게 서운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2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6회 ‘실전은 기세다’ 특집에서는 불꽃 디자이너 윤두연, 16년 지기 방송인 유병재와 유규선,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축구 국가대표 백승호, 엄원상, 송민규 자기님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병재는 조세호에 대해 “너무 좋아하고 제일 많이 배우는데, 만나고 헤어지면 ‘오늘 내가 뭐 했지?’ 싶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말을 ‘나는’으로 시작한다”라며 조세호 말버릇에 대해 밝혔다.
유규선은 “병재가 세호 형 만나면 루틴이 있다. ‘재밌게 놀았어?’ 하면 ‘어우 말 안 통해’라고 한다”라며 둘의 대화에 대해 전했다. 또한, 유병재는 “한 콘텐츠를 보는데 세호 형이 재석이 형 말도 끊더라”라며 놀랐다. 그러자 유재석이 “조셉은 원래 남의 얘기 안 들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유병재는 조세호에게 서운한 적 있다며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형인데, 올해 목표에 대해 물었더니 ‘머리를 길러보려고’라더라”라며 실망한 모습을 드러냈다. 기대한 대답은 ‘MC로서 이런 역량을 키워보고 싶어’였다는 것. 유병재가 “작년 목표는 ‘바디디자인’이었다. 이 형이 인형이 되고 싶은 건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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