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나는솔로 16기 현숙→스우파2 커스틴 닮은꼴, 엉뽕 착용 몸매 재현”(라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이은형이 자신의 닮은꼴을 자랑했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8회에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자신의 닮은꼴로 '나는 솔로' 16기 현숙을 언급했다. 현숙 닮은꼴로서 진주목걸이까지 하고 온 이은형에 16기를 "감명 깊게 봤다"는 정찬성은 "완전 닮았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이은형은 자신의 또다른 닮은꼴로 '스우파2'의 커스틴을 얘기꺼냈다. 이에 엔조이 커플 라라, 민수의 패러디 콘텐츠 '스개파2'에서도 커스틴 역할을 맡게 됐다는 것.

이은형은 여기에 비하인드가 있다며 "커스틴의 몸매가 굉장히 육감적이다. 저는 통짜바리 몸매다. 엉덩이 엉뽕을 쿠X에서 샀다"고 고백했다.

김구라가 "과장되게 웃기려고?"라고 묻자 이은형은 "그분이 트월킹을 많이 하신다. 그걸 하려고 입고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곤 "동생들이 보더니 '선배님 엉덩이가 너무 질펀하다'고 '안 된다'고 '뭘 넣어야 한다'고.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양말, 휴지를 모아주고 그나마 그게 구현된 것. 원래 제가 엉덩이가 오목렌즈처럼 되어 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그뒤 이은형은 현숙 성대모사를 부탁받았다. 이에 이은형은 "입을 살짝 삐죽하면서 '제가 재밌게 해도 돼요? 나 현숙인데 나랑 밥 먹자. 나 외로워'"라며 '나는 솔로' 속 대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