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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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을 출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1년 이내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의 예상 규모는 카타르에서만 158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전체에서 368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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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을 출발했다.
윤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도 한국과 사우디는 43년 만에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하고, 문화·인적교류 확대, 미래 과학 기술 협력과 안보협력 등 전 분야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 의지를 성명에 담았다. 북한의 핵·탄도 프로그램 및 무기 이전 행위를 규탄한다는 일치된 입장도 확인했다.
카타르에서는 5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신규 수주 계약뿐 아니라 태양광·자율주행·의료·스마트팜 등 분야까지 협력하자는 양해각서(MOU)도 10건 체결됐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금융 협력 등에서 한국과 카타르 개별 기업 간 MOU도 이어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이번 성과로 1년 이내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의 예상 규모는 카타르에서만 158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전체에서 368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로는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바이오 등 신산업(11개사) 1038만달러 ▲에너지·건설·플랜트(6개사) 502만달러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3개사) 40만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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