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입건...'이선균 파장' 확산
조성호 2023. 10. 25. 23:43
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추가로 마약 범행 정황을 포착해 입건한 연예인은 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인 지드래곤, 권지용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권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다만 권 씨가 이선균 씨 사건과 관련 없는 별개 사건이고, 마약 종류 등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대마와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이선균 씨 등 3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고, 재벌가 3세와 연예인 지망생, 작곡가 등 5명을 내사해 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투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운전하던 차량 앞유리에 박힌 총탄..."미군 사격장 격발 추정"
- 럼피스킨 병 확산 전국 비상...호남도 뚫렸다
- '학생 성추행' 초등 교사 체포...2년간 담임 맡은 학생 전수조사
- 경기 버스 노사 최종 조정 돌입...결렬 시 내일부터 파업
- "지역 선발 90%" vs "시간 필요"...의대들도 의견 갈려
- 또 200년 빈도 호우 내렸다...정체전선에 태풍급 비구름 기폭제 역할
- [영상] 도로 한복판에 물고기떼?..."대조기 불어난 물 때문"
-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조작 넥슨, 80만 피해자에 보상하기로
- 죄수복 입은 이재명 합성 사진 유포한 70대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