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우디-카타르 순방 마치고 귀국길..."중동서 107조 원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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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5일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카타르에서 윤 대통령은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고, 국방·방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우디-카타르 순방에서 모두 63건, 202억 달러에 달하는 양해각서와 계약이 체결되면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중동 지역에서 107조 원 규모의 '경제 운동장'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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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5일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카타르에서 윤 대통령은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고, 국방·방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도 체결됐는데, 이는 우리 돈 5조 원 규모로 단일 계약으로는 국내 조선업계 최대입니다.
사우디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43년 만에 공동성명을 채택하면서 국방·방산·대테러 협력 강화에 합의했는데, 대공 방어체계 등 대규모 방산 계약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상황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우디-카타르 순방에서 모두 63건, 202억 달러에 달하는 양해각서와 계약이 체결되면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중동 지역에서 107조 원 규모의 '경제 운동장'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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