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 울산대병원 노조 총파업…“의료 공백 최소화”
신건 2023. 10. 25. 23:29
[KBS 울산]올해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울산대병원 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사측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환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노조가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말을 바꾸면서 최종적으로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며 대체인력 등을 투입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중재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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