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총리 "하마스와 인질 협상 일부 진전 있어"
최영주 2023. 10. 25. 23:28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200여 명의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재역을 맡은 카타르의 총리가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5일 자국을 방문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하마스와 인질 석방 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조만간 협상에서 돌파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인질 석방과 포괄적인 긴장 완화 논의와는 별개라면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은 인질 석방 논의를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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