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 “한·카타르 파트너십 더 돈독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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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25일 한·카타르 양국 기업인 약 300명이 참석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이 수많은 양자 협정과 양해각서(MOU)로 더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우리의 파트너십이 더 공고히 하고 한·카타르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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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25일 한·카타르 양국 기업인 약 300명이 참석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의 파트너십이 수많은 양자 협정과 양해각서(MOU)로 더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 측으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와 정기선 HD현대사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 지동섭 SK ON 사장 등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카타르에서는 하마다 빈 알타니 통상산업부 장관, 모하메드 빈 아흐마드 타와르 알카와리 카타르 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카타르 최고전략공동위원회에서 도출된 성과의 일환으로 오늘 중요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양국이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더 돈독히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파트너십은 수많은 양자 협정 및 MOU로 더 발전했다”며 “무역, 투자, 지식재산권, 농업, IT, 보건, 교육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됐고,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 체결된 장기 협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지속 가능성이 더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5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신규 수주 계약을 비롯해 향후 태양광·자율주행·의료·스마트팜 등 분야까지 협력하자는 양해각서(MOU)가 10건 체결됐다. 이를 두고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은 “우리의 파트너십이 더 공고히 하고 한·카타르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카타르의 3대 무역 파트너”라며 “2023년 최적의 외국인 직접 투자지 중 1위를 차지한 카타르의 매력적인 경제 투자 환경을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인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기업인들이 더 협력을 공고히 하고, 새롭고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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