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박주미 닮은꼴 김구라 아내, 4.5㎏ 뺀 나 보더니 미모 견제”(라디오스타)

서유나 2023. 10. 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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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김구라의 아내에게 미모 견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혜련은 이에 반응이 싸늘하자 "(미모에 물) 올랐잖나. 결과를 보여주는데 안 올랐냐"고 따지며 "김구라 씨랑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부인이 왔다. 날 보더니 경계를 하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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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김구라의 아내에게 미모 견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8회에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무릎부상으로 하차했던 '골때녀'에 최근 복귀한 소식을 전했다. "3월 22일 전방 십자인대 수술을 하고 7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복귀를 했다"는 것.

조혜련은 "부상 당하고 운동을 10개월 정도 못했다. 살이 찌더라. 두 달간 칼로리 제한을 뒀다. 그렇게 해서 4.5㎏ 정도 감량을 했다"고 자랑도 덧붙였다.

조혜련은 이에 반응이 싸늘하자 "(미모에 물) 올랐잖나. 결과를 보여주는데 안 올랐냐"고 따지며 "김구라 씨랑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부인이 왔다. 날 보더니 경계를 하더라"고 주장했다.

김구라가 리액션이 고장한 가운데 조혜련은 "딸을 데려왔는데 뷔페에서 먹는데 부인이 예쁘잖나. 내 느낌이라는게 있잖나. 애를 안고 날 보더니 '안녕하세요'라고 하는데 '의외로 예쁜데?' 약간 경계하는 것이 있더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들이 있었으니까. 구라도 외롭고 힘들 때 그런 가능성이 있었단 말이다"라고 보탰고 김구라는 "이제 뭐 하도 들어서 감흥이 없다"고 떨떠름한 반응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이후 1년 만인 2021년 9월 52세 나이로 늦둥이 둘째 딸을 얻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전처와의 사이에 1998년생 아들 그리(김동현)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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