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정해졌다···이강철 감독 “NC 저력, 방심하지 않겠다”

김은진 기자 2023. 10. 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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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간 휴식하며 상대가 정해지기를 기다린 KT가 NC를 맞아 “방심하지 않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강철 KT 감독은 25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뒤 플레이오프에서 NC를 만나게 된 데 대해 “포스트시즌에서 NC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공수에 걸쳐 짜임새가 있는 팀이다. 우리도 방심하지 않고 준비한 대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우리는 정규시즌에서 위기가 있었지만, 선수단 모두 하나로 뭉쳐서 잘 극복하고 PO에 직행했다.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끈끈함을 PO에서도 보여드리겠다”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2년 전처럼 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발 강팀인 KT는 정규시즌을 마친 이후 마운드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하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왔다. 26일 청백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27일 쉬고 이틀간 훈련한 뒤 30일 NC와 플레이오프 일정으로 돌입한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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