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할 시간이 없다"···'9 to5 근무' 힘들어 펑펑 운 인플루언서

남윤정 기자 2023. 10. 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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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는 일명 '9 to 5' 근무제가 힘들다며 펑펑 운 미국 MZ 틱톡커가 화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하루에 총 8시간 일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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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틱톡 캡처
[서울경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는 일명 '9 to 5' 근무제가 힘들다며 펑펑 운 미국 MZ 틱톡커가 화제다.

최근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했다는 미국 20대 인플루언서 브리엘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틱톡'에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9 to 5' 근무제를 경험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하루에 총 8시간 일한 셈이다. 미국에서도 9 to 5 근무제는 일반적인 사무직 근무 시간으로 정착돼 있다.

브리엘은 "내가 극단적이고 짜증 나게 군다는 건 알고 있다"면서도 "난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9시~5시까지 일하는 직장에 취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시내로 직접 출퇴근하는데, 이 때문에 회사까지 정말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 틱톱 캡처

그러면서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다. 샤워하고, 저녁 먹고, 자고 싶다. 저녁을 요리할 시간이나 에너지도 없다. 정말 화가 난다"며 "9시-5시 근무는 미친 일이다. 어떻게 친구를 만나고 데이트를 하나. 아무것도 할 시간이 없고 너무 스트레스받는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후 단 며칠 만에 '좋아요' 수 12만4000여개를 돌파하며 수많은 미국 누리꾼의 공감을 받았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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