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군 “미국·사우디 중재 종전 협상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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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이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과 6개월 넘게 이어지는 내전을 종식하기 위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재하는 종전협상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AFP 통신에 따르면,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수단 정부군은 성명을 통해 "협상이 분쟁을 종식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수단군은 "대표단이 곧 제다로 이동할 것"이라며 "협상 재개가 반군(RSF)의 패퇴를 위한 전투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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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이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과 6개월 넘게 이어지는 내전을 종식하기 위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재하는 종전협상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AFP 통신에 따르면,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수단 정부군은 성명을 통해 “협상이 분쟁을 종식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수단군은 “대표단이 곧 제다로 이동할 것”이라며 “협상 재개가 반군(RSF)의 패퇴를 위한 전투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측은 지난 6월에도 미국과 사우디가 중재한 종전협상을 진행됐지만 무산됐습니다.
앞서 수단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이 이끄는 RSF는 지난 4월 무력 분쟁에 돌입했습니다.
6개월 넘게 이어진 분쟁으로 지금까지 9천 명 넘게 숨지고, 5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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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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