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카타르서도 LNG선 등 46억弗 경제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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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박6일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을 통해 중동과의 기존 에너지·건설 협력뿐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 방산 등 협력 범위를 다각화하며 총 202억달러(약 27조2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성과를 올렸다.
특히 카타르 국빈 방문에선 총 46억달러(약 6조2000억원) 이상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이 체결됐다.
양국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46억달러 규모의 MOU 및 계약 12건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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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
타밈 국왕 초청… 2024년 방한 수락
윤석열 대통령은 4박6일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을 통해 중동과의 기존 에너지·건설 협력뿐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 방산 등 협력 범위를 다각화하며 총 202억달러(약 27조2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성과를 올렸다. 특히 카타르 국빈 방문에선 총 46억달러(약 6조2000억원) 이상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이 체결됐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4일 현지 브리핑에서 “세계 LNG 운반선 수주에서 우리 기업의 점유율이 74%에서 81%로 증가하게 됐다”며 “양국은 LNG 분야 협력을 LNG 운반선 건조, 운영, 유지 보수를 포함한 전후방 산업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또 중동 지역 정세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역내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카타르가 관련 당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역내 긴장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 과정에서 한국도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의 불법적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카타르가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타밈 국왕은 우리 한반도 정책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타밈 국왕과 오찬에서 한국으로 국빈 방문을 초청했고, 타밈 국왕은 내년 방한을 수락했다.
도하=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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