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백신 400만마리분 도입…내달까지 전국 접종

김동욱 2023. 10. 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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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소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마리분을 이달에 추가로 도입해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사전비축한 54만마리분의 백신을 활용해 접종하는 한편, 백신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다음달초까지 전국 소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최근의 럼피스킨병 확산세는 항체가 생기는 다음 달에는 안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만큼 안심하고 소고기와 우유를 소비하셔도 된다"며 "국내 소고기와 우유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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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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