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서 기다린 이강철 KT 감독 "NC의 저력 다시 확인…방심없이 임할 것"

문대현 기자 2023. 10. 25.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KT 위즈의 상대는 NC 다이노스로 결정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끈끈함으로 맞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가을야구 무대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NC는 오는 30일부터 정규리그 2위 KT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미 4경기를 치른 NC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KT가 유리해보이지만 이 감독은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NC, 30일부터 5전 3선승제 PO 진행
정규시즌 전적은 10승6패로 KT 우세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후 열린 출정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3.10.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KT 위즈의 상대는 NC 다이노스로 결정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끈끈함으로 맞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규시즌 4위 NC는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3위 SSG 랜더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인천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NC는 3차전마저 잡아내면서 3승으로 깔끔하게 시리즈를 마무리지었다.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이날까지 포스트시즌 4연승이다.

가을야구 무대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NC는 오는 30일부터 정규리그 2위 KT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10승6패로 앞섰다. 시즌 초반에는 NC가 이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중반 이후로는 KT가 우세했다. 특히 두 팀의 마지막 8경기에서는 KT가 7승을 쓸어 담았다.

이미 4경기를 치른 NC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KT가 유리해보이지만 이 감독은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NC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공수에 걸쳐 짜임새가 있는 팀이기 때문에 우리도 방심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시즌에 위기도 있었지만 선수단 모두가 '원팀'으로 뭉쳐서 극복했다. 정규시즌 동안 보여준 경기력과 끈끈함을 플레이오프에서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승을 했던 2년 전처럼 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