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시개”… 반려인·반려견 축제 한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가 지난달 문을 연 동작반려견공원에서 29일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반려견 놀이터나 행사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지만, '기다려 최강자전'은 카카오톡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채널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니 댕댕 운동회’ 등 행사 풍성
서울 동작구가 지난달 문을 연 동작반려견공원에서 29일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축제일에는 펫티켓과 반려견 상식을 겨루는 ‘도전! 댕댕 골든벨’, 인내심이 가장 뛰어난 반려견을 선발하는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반려인·반려견이 함께 뛰는 ‘미니 댕댕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견(犬)생네컷,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행동교정상담 등 사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오후 1시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반려견 유모차와 동반 호텔 숙박권, 빈려견 용품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축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나 행사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지만, ‘기다려 최강자전’은 카카오톡 ‘동작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채널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입장 시간을 구분한다. 체고가 40㎝ 이상이면 오전 11시~오후 1시, 40㎝ 이하 중·소형견은 오후 1~4시에 입장할 수 있다.
구는 노량진동 24-10 일대에 약 5900㎡ 규모로 동작반려견공원을 조성해 지난달 12일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 내 반려견 놀이터 중 가장 큰 규모다. 임시 개장 이후 방문객이 2417명에 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다음달 4일부터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반려견 행동교정, 산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에서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