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달빛산책’ 열흘 만에 30만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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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지난 13일 개막한 '빛조각 페스티벌 - 노원 달빛산책'이 열흘 만에 30만명의 관객이 찾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당현천에서 열리는 노원 달빛산책은 '빛의 연금술'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노원달빛산책은 매년 7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공공미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관람객들은 생태공간을 수놓은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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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조각·뉴미디어 작품 등 전시
노원구는 지난 13일 개막한 ‘빛조각 페스티벌 - 노원 달빛산책’이 열흘 만에 30만명의 관객이 찾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5일까지 당현천에서 열리는 노원 달빛산책은 ‘빛의 연금술’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 열리는 달빛산책은 작품 규모와 수가 대폭 늘었고, 전시 구간도 확장됐다. 구민 참여형 작품을 늘려 지역의 발달 장애인, 은둔 청년, 다문화 가정, 어린이, 청소년들이 출품한 작품을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독일·대만 등 해외 작가를 초청해 다양한 실험과 협력을 시도했다고 구는 전했다. 국내외 작가 18인(팀)이 당현천 2.5㎞ 구간(상계역/노원수학문화관∼중계역/들국화어린이공원)에서 예술 등, 빛조각, 뉴미디어 작품 등 총 42작품 150점을 선보였다. 시민참여 작품을 포함하면 10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노원달빛산책은 매년 7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공공미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관람객들은 생태공간을 수놓은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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