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카타르 청년들과 대화…한류 관심·공동연구 기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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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HBKU)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고 청년 세대들의 한국어, 한류를 매개로 한 한국과의 인적교류, 공동기술 연구에 대한 기대를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에 위치한 연구중심대학인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를 방문해 '청년 리더와의 대화'의 시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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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HBKU)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대화하고 청년 세대들의 한국어, 한류를 매개로 한 한국과의 인적교류, 공동기술 연구에 대한 기대를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에 위치한 연구중심대학인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를 방문해 '청년 리더와의 대화'의 시간에 참석했다.
에듀케이션 시티는 카타르를 중동지역 교육허브로 조성하겠다는 목표하에 설립된 교육특구로, 카타르 국립대(HBKU)를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 분교가 있다.
대통령은 HBKU 컨퍼런스룸에서 한·카 협력프로젝트에 참여한 HBKU 부교수, 생명의학연구소에 근무하는 한국인 연구원, 카타르 관광청 소속이자 한류동호회원인 대학생, 카타르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등 양국 청년리더들의 발표를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실은 "이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미래세대 청년 리더들이 한국어와 한류를 매개로한 다양한 인적교류, 공동 기술연구와 관광교류로 발전하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마다 그 나라의 학술연구와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행사를 끝으로 윤 대통령은 4박 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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