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손님으로 온 40대 여성…라커룸 속 귀중품 훔친 도둑이었다

김미루 기자 2023. 10. 25.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과 영덕 일대 골프장에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덕경찰서는 골프장 탈의실을 돌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포항과 영덕에 위치한 골프장 탈의실을 돌며 잠기지 않은 라커룸에서 명품 시계와 현금 등 수천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경북 포항과 영덕 일대 골프장에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덕경찰서는 골프장 탈의실을 돌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포항과 영덕에 위치한 골프장 탈의실을 돌며 잠기지 않은 라커룸에서 명품 시계와 현금 등 수천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손님으로 골프장을 찾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해졌다. 골프장 탈의실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이용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훔친 금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