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카타르 청년들 만나 “현대사회 복합 위기, 청년 교류 통해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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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현지 청년들과 만나 "현대 사회가 갖는 많은 도전 과제와 복합 위기를 청년들의 교류를 통해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카타르 도하 '교육 도시'에 있는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나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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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현지 청년들과 만나 “현대 사회가 갖는 많은 도전 과제와 복합 위기를 청년들의 교류를 통해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카타르 도하 ‘교육 도시’에 있는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나 “양국의 청년들이 과학기술을 매개로 힘을 합칠 때 우리가 뛸 수 있는 시장과 공간이 넓어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카타르 ‘교육 도시’는 중동 지역의 ‘교육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교육 특구로, 카타르 국립대를 비롯한 해외 명문대학 분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에너지 협력, 인프라 건설 협력을 위주로 양국관계가 50년 간 지속돼 왔습니다만 지금은 세상의 대전환기”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양국의 협력이 앞으로 굉장히 역동적으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지만, 대한민국만을 위해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또 협력의 여건이 마련되는 국가들과 힘을 합쳐 지구적인 도전 과제들을 함께 풀어갈 때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세계인의 번영이 뒤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좋은 친구가 될 때 우리 세계의 미래는 밝고, 이런 평화와 번영이 굳건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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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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