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3쿼터 14점 원맨쇼’ 이대성, 도야마전에서 존재감 뽐내···미카와 31점차 대승

조영두 2023. 10. 25.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성이 3쿼터 원맨쇼를 펼치며 미카와의 31점차 대승에 힘을 보탰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25일 일본 도야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도야마 그라우지스와의 경기에서 90-59로 승리했다.

전반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던 이대성은 후반 들어 득점 본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미카와 쪽으로 기울었고, 이대성은 4쿼터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대성이 3쿼터 원맨쇼를 펼치며 미카와의 31점차 대승에 힘을 보탰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25일 일본 도야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도야마 그라우지스와의 경기에서 90-59로 승리했다.

제이크 레이먼(15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다반테 가드너(1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잭 어거스트(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승 3패가 된 미카와는 중부 지구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대성은 19분 51초를 뛰며 14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3점슛 7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9개 중 5개가 림을 갈랐다. 최근 슛 감이 떨어진 듯한 모습이었지만 이날은 득점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전반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던 이대성은 후반 들어 득점 본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3점슛 연속 3방을 터트리며 도야마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이후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추가한데 이어 또 한번 외곽포를 꽂았다. 3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승부는 일찌감치 미카와 쪽으로 기울었고, 이대성은 4쿼터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한편,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양재민(센다이)은 군마 크레인 썬더스를 상대로 9분 44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6점 2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센다이 89ERS는 87-75로 완승을 거두며 시즌 2승(5패)을 신고했다.

장민국(나가사키)은 시마네 스사누 매직전에서 17분 31초를 뛰며 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시도해 1개를 성공시켰다. 나가사키 벨카는 77-73으로 승리, 서부 지구 3위(6승 1패)를 유지했다.

# 사진_B.리그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