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공주 지진' 비상 1단계 가동…발생 15분만에 신고 230건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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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5일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진도 3.4 규모의 지진에 대해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6분쯤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점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는 지진 발생 후 오후 10시 기준 지진신고가 230여건이 집중됐다.
신고자들은 대부분은 지진 발생 유무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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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5일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진도 3.4 규모의 지진에 대해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발령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6분쯤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점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35도, 동경 127.05도 공주시 이인면 달산리 인근이며 진원은 12㎞다. 계기진도는 충남이 5, 대전·세종·전북은 3, 경기·인천·경북·충북은 2였다. 계기진도 5는 그릇과 창문이 깨기지도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갑작스러운 강한 지진에 소방서에는 불안감을 느낀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충남소방본부에는 지진 발생 후 오후 10시 기준 지진신고가 230여건이 집중됐다. 약 15분간 200통이 넘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신고는 공주와 인근 지역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들은 대부분은 지진 발생 유무를 물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충남도소방본부에 확인된 지진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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