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규모 3.4 지진…중대본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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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49분 충청남도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소방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유감신고가 총 38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를 위해 밤 9시 55분을 기점으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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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충남 공주시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49분 충청남도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2km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유감신고가 총 38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남 240건, 충북 4건, 전북 12건, 대전 103건, 세종 27건, 경기 1건 등이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를 위해 밤 9시 55분을 기점으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한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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