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사망자 6546명"…교황, 인질석방·인도지원 거듭 호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만 6546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부는 지난 7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누적 사망자는 6546명이며 사망자 가운데 아동이 2704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허용을 호소하며 양측에 분쟁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만 6546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아동 344명을 포함해 75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한 하루 사망자 704명보다 52명 늘어난 수치다.
보건부는 지난 7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누적 사망자는 6546명이며 사망자 가운데 아동이 2704명이라고 전했다. 총 부상자는 1만7439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허용을 호소하며 양측에 분쟁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이날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항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심각한 상황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과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처 입은 다른 지역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평화의 길을 희망하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며 "인질 석방과 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교황은 오는 27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세계 평화를 위한 특별 기도를 올릴 계획이다. 그는 "우리는 세상의 평화를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기 위해 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GD '마약' 입건? 우리 소속 아니라 대응 어려워"…선 그은 YG - 머니투데이
- 남현희 예비신랑, 고교시절 방송 출연까지…긴머리·안경 눈길 - 머니투데이
- 장항준, '절친' 이선균 마약 의혹에…"기사 통해 알았다" - 머니투데이
- 손담비, '가짜 수산업자' 첫 언급 "내 잘못 아닌데…멘탈 세졌다" - 머니투데이
- 결혼한다더니…'나솔' 15기 영철·영숙, 럽스타 삭제에 결별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