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前 아이들' 수진, 연예계 복귀 본격화…유튜브 채널 개설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 /사진=유튜브 채널 'SOOJIN' 캡처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이 연예계 복귀를 본격화하며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SOOJIN'(수진)에는 '수진 (SOOJIN) - BLACK FOREST'(블랙 포레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음악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여자)아이들 활동 당시 메인댄서였던 수진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수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 /사진=유튜브 채널 'SOOJIN' 캡처

앞서 지난 16일 뉴스1은 수진이 최근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수진은 10월 데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진은 2021년 동창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을 올리며 학교 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사실무근"을 주장했으나 폭로 반년 만에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수진은 그룹 탈퇴 2년 6개월 만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개설한 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