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규모 3.4 지진.. "진동 느낄 수 있어 안전 유의"

제주방송 김재연 2023. 10. 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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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46분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충남 지역에는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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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밤 9시 46분 발생
진원 깊이 12㎞.. 최대진도 5
충남 공주시 지진 발생 위치 (사진, 기상청)


충남 공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46분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의 상세 주소는 충남 공주시 이인면 달산리로, 진원의 깊이는 12㎞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충남 지역에는 진도 5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입니다.

대전과 세종, 전북에는 진도 3이 기록됐습니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을 정도의 진동입니다.

또 경기와 경북, 인천, 충북에도 진도 2의 진동이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87차례 발생했습니다. 규모 3.0 이상은 13차례 일어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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