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다섯 살 때 '금메달 7개 따겠다' 포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유퀴즈]

노한빈 기자 2023. 10. 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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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신유빈 / 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이 어릴 적 포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신유빈, 조세호 / 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MC 유재석이 "신유빈 선수가 다섯 살 때 국가대표가 돼서 일곱 개의 금메달을 따겠다.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바지 엄마 아빠 언니 나 이렇게 나눠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언급하자 신유빈은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5살 차이 언니가 있다는 신유빈은 "저희 가족 단톡방에 '고생했어'라고 올라오는데, 언니는 읽고 씹는다"며 "언니를 못 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시는 일 때문에?"라고 물었고, 신유빈은 "놀아서 못 봤다. 저랑은 잘 안 놀아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유빈은 "저 좀 놀아줬으면 좋겠다"고 동생의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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