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자발찌 훼손·도주 50대…5일만 경기 안산서 검거

정지훈 2023. 10. 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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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을 받던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강도 전과자 56살 A씨가 도주 5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과 공조로 추적에 나선 대구보호관찰소는 오늘(25일) 오후 5시 48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길거리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당국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절차에 따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이달 초 출소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시립남부도서관 인근 숲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났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보호관찰 #전자발찌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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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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