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신유빈, 윙크 세리머니→뉴진스 '슈퍼 샤이' 댄스..매력 폭발 [★밤TView]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실전은 기세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첫 게스트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불꽃을 디자인한 윤두연 차장이었다. 윤두연 차장은 올해 19년차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 및 BTS 10주년 기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담당했으며, 국내 단 두 명뿐인 15년 차 불꽃 디자이너라 소개됐다. 윤두연은 이에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눈이 너무 높다"며 기대가 커지는 만큼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전했다.
윤두연은 "4월에 해외 초청 팀을 만나고 불꽃 디자인은 7월부터 시작한다. 완료 후 작업 지시서를 전달하면 9월부터 기술자들이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10월에 불꽃 축제 마치면 11월에는 내년을 위한 발주가 들어가야 한다. 불꽃 제작은 6개월 정도 소요돼 준비가 1년이 걸린다"며 '불꽃축제' 준비 상황을 전해 탄성을 자아냈다.
윤두연은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폴란드 팀이 발사기 오류 문제로 발사 실패해 한국 팀이 30분 먼저 시작하게 됐다며 "저도 15년 만에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다. 그 순간에 10년은 늙은 것 같다"고 탄식하기도 했다. 윤두연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해 우연히 입사하게 되어 초반에는 후회가 컸지만 "지금은 관객들이 행복해하는 걸 보면 너무 뿌듯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유병재는 "어느 날 규선 형이 제 방에 들어오더니 여자친구가 바람이 난 것 같다더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유규선은 이에 "병재가 '형이 이걸 내버려두면 형 부모님도 행복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유규선은 끝까지 여자친구의 외도를 모른 척 했지만 결국 새 남자친구와 삼자대면 후 집을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지금 같으면 결혼해서도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떨어져 사는 게 상상이 안 된다"고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다. 유규선은 특히 "병재가 제 꿈을 찾아준 거나 마찬가지다"며 "평생 옆에서 갚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유병재 역시 "규선 형이 없었으면 이 일을 포기했을 것 같다. 유일한 자산 같은 사람"이라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전지희 역시 전화 인터뷰서 "저는 자신감이 높지 않은 편인데 유빈이가 긍정적인 선수라 되게 많이 도움됐다. 다 괜찮다고 말해준다. 유빈이가 태어나줘서, 같이 복식하게 돼서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유빈은 띠동갑 차이가 나는 탓에 "세대 차이보다는 에너지 차이를 느낀다. 언니가 '유빈아 넌 안 지쳐? 안 힘들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신유빈은 이어 뉴진스의 '슈퍼 샤이' 안무와 화살 하트 후 윙크를 날리는 세리머니로 매력을 발산했다. 신유빈은 귀엽게 춤을 추던 와중 "나 뭐한 거냐"며 주저 앉더니 "언니처럼 보이고 싶다"고 고백해 MC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신유빈은 "다른 운동선수들 보면 포스 있고 너무 멋있는데"라며 민망해했고, 유재석은 "그게 신유빈 선수의 매력"이라며 미소지었다.
아주 어린 시절 탁구에 입문한 신유빈은 "어렸을 때는 간절하지 않았다"며 또래 중 적수가 없는 게 스트레스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조심스레 이를 인정하며 과거 신유빈이 '무한도전' 출연 당시에는 표정이 밝지 않았다 전했고, 신유빈은 "맞다. 어렸을 때는 즐겁게만 친 것 같지는 않다. 근데 언니들이랑 치니 지면서도 재밌더라"며 탁구의 매력을 전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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