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40대 장애인 흉기 찔려 숨져, 부친 중태

김지훈 2023. 10. 25. 22: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어제(24일) 오후 7시 20분쯤 대구시 남구 한 아파트에서 40대 장애인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발견 당시 A 씨가 욕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져 있었고, 같은 곳에서 아버지인 60대 B 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B 씨가 오래전부터 장애를 가진 아들 A 씨를 힘들게 돌봐 왔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