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 도주범 엿새 만에 안산서 검거

신주현 2023. 10.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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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보호관찰 도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강도 전과자 김 모씨가 엿새 만에 붙잡혔습니다.

법무부는 경찰과 공조해 추적을 벌인 결과, 오늘(25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한 도로에서 김 씨를 발견해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김 씨를 조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쯤 대구시 대명동 남부도서관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했으며, 다음 날 공개 수배됐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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