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 28일 거창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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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이하 예술제)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거창군이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경남 도내 36개 동호회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 400여명이 참여한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첫 번째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예술제를 통해 경남도민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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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에 공연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이하 예술제)가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열린다.
예술제는 경남도민의 일상적이고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행사다. 특히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과 생활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 전역에 생활예술 가치를 확산해 생활 속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예술제는 ‘일상,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 1호 지방 정원이면서 대표정원으로 지정된 거창 창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공동 주최하고 거창군이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경남 도내 36개 동호회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 400여명이 참여한다.
2023년 경남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팀 중 총 36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4개 동호회가 무대에 올라 무용·밴드·합창·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예, 도자기, 민화,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 생활예술 실력을 뽐내는 12개 동호회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거창군 내 평생학습 동호회 팀의 서각작품 전시를 비롯해 꽃차 시음, 식물 세밀화(보태 니켈 아트) 액자 만들기, 삼베 생활소품 만들기, 목재 동물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오후 1시 거창 창포원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회, 축하공연, 제1회 개최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거창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콘서트 앙상블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생활문화예술제와 거창 창포원을 찾은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거창 창포원에서 국화전시회도 열린다. 거창군은 이번 예술제에 참가한 동호회원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거창 가을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구인모 경상남도 거창군수는 “첫 번째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예술제를 통해 경남도민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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