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여성, 사제직에 들어갈 수 없어”

이세중 2023. 10. 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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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여성은 사제직에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출간된 신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도전, 대답, 희망'에서 교회 내 여성의 역할에 관한 부분에서 여성 사제 서품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교황은 "여성 사제 서품은 신학적 문제"라며 "여성이 베드로 사도의 후계 원칙 때문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성모 마리아의 원칙에 근거하기 때문에 사제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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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여성은 사제직에 들어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출간된 신간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도전, 대답, 희망’에서 교회 내 여성의 역할에 관한 부분에서 여성 사제 서품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교황은 “여성 사제 서품은 신학적 문제”라며 “여성이 베드로 사도의 후계 원칙 때문이 아니라 그보다 더 중요한 성모 마리아의 원칙에 근거하기 때문에 사제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더라도 교리상 여성이 사제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교황은 가톨릭 성직자 가운데 가장 낮은 품계이며, 사제 서품의 전 단계인 부제직을 수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사제 독신 의무 폐지 문제에 대해서는 “내 재위 동안 결정되지 않을 것이며 차기 교황이 처리하도록 맡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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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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