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역대 최다’

이상준 2023. 10.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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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 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숫자도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올해 8월 기준 부산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56만 명으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전체 임금 근로자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42.6%로, 강원과 전남,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은 37%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비정규직은 감소하고 있는데, 부산은 제조업 등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임시나 일용직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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